\오늘 아침은 초겨울의 시작부터 말썽이던 한파의 기세가 누그러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오늘은 한파 대신 곳곳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낮에는 서울과 경기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예상되는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지만, 낮부터 밤사이 강원 남부와 경북 서부, 충북 지방에는 2에서 최고 7cm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지역은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의 강원과 충남, 호남과 영남 지방에는 1에서 3cm, 경기 동부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보다 2도에서 8도가 높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기온이 영하 2.1도인데요, <br /> <br />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4도, 대전 2도, 대구 3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저녁부터는 영하의 기온 속에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빙판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퇴근길 빙판 예상 지역과 대비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빙판길 예상 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서울은 산발적으로 약한 눈발만 날릴 것으로 예상돼 빙판을 이루지는 않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보라색으로 보이는 경기 동부와 강원, 충청과 영남 내륙, 전북 지방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요. <br /> <br />제주도와 전남, 영남 해안 지방은 기온이 높아 비로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눈과 비가 내린 지역들 모두 저녁부터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퇴근길에는 빙판을 이룰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퇴근길에는 빙판에 낙상사고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호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걸어주시고요. <br /> <br />평소보다 보폭을 줄이고 낮은 자세를 취해주시는 게 도움이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늘 출근길에는 퇴근길에 대비해 굽이 낮고 폭이 넓은 신발을 착용하시는 게 좋겠네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121105513690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